울산지역 백신 등 의약품 취급 도매상들의 시설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코로나19 백신 유통과정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백신 등 의약품 취급 도매상에 대한 기획점검을 벌여 시설관리 미흡 업소 3곳을 적발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점검은 관내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 에 따라 지정된 12곳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전수 점검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