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민의힘은 여전히 포퓰리즘이니 매표행위니 하며 하지 말아야할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3월 임시국회가 시작된 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 불과 한 달 전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주장하던 야당은 선거를 앞두고 정쟁으로 돌변하는 두 얼굴의 정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2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소모적 논쟁을 피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이번 야당의 제안도 상당 부분 반영해 편성했다. 그럼에도 선거용 매표행위로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