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미국 휴스턴간 자매도시 협정안이 2일 제220회 울산시 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양 도시간 공식적인 교류 활동이 본격화 된다.
울산시는 자매도시 협정안 승인건과 함께 최근 극심한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휴스턴시에 대한 위로 서한을 휴스턴 시에 전달하고 향후 양도시간의 자매결연 조인식에 대해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휴스턴 시와는 에너지도시라는 산업적 유사성을 갖고 있으며, 휴스턴시가 대한민국과 처음으로 맺는 자매결연이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 "며 이번 양 도시간의 결연을 통해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발전과 함께 내실있는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