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의료용 소재 전문 기업 티앤엘은 최근 성균관대학교와 '스마트 패치'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회사는 스마트 패치에 적용될 고신축성 유연 센서 관련 기술 및 통상실시권을 확보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빠른 올해 3·4분기 중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티앤엘 최윤소 대표이사는 "스마트 패치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비대면 모니터링 수요가 급증하는 현 시국에서 높은 효용을 발휘할 것"이라며 "올해 일반용 제품에 이어 2022년엔 국내 최초로 임상을 거친 병원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캐시카우를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