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인프라 산업에 영향을 미칠 주요 트렌드로 공급망 다변화 및 인프라 금융의 다양화, 환경 친화적 경영, 민관 협업 증가 등을 제시한 보고서가 나왔다.
이 밖에 초연결시대로 진입하면서 5G와 클라우드가 혁신 가치를 창출할 핵심 기술로 꼽혔으며, 공공 인프라 서비스의 확대와 민관 파트너십 강화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제시됐다.
김효진 삼정KPMG 인프라 산업 리더는 "코로나19로 공공 인프라 서비스가 중단된 경험은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도 새로운 가치와 접근법을 요구하고 있다"며 "인프라를 단순 투자 자산이 아니라 최종 사용자가 경험하는 서비스 및 품질의 진화 측면에서 고민하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