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직전에 퇴원한 환자가 이후 열흘간 배를 타면서 동료 선원들의 연쇄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영도구 해동병원 입원 환자로 전날 확진된 3247번의 가족이다.3247번은 지난 2월 14일 해동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인 3221번의 직장 동료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명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