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파리크라상은 기존 대표이사인 황 사장과 이 부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황 사장은 지난 1987년 SPC그룹에 입사해 30년 넘게 재무와 인사, 총무, 영업 등의 분야를 두루 거친 'SPC맨'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