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경이 지난달 28일 실탄에 맞아 사망한 여대생의 장례식이 치러진 2일도 반군부 시위대에 총을 쏴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1일 보도했다.
현장에 있던 의료진은 이날 미얀마 북서부 칼레이에서 미얀마 군과 경찰이 시위대에 5차례에 걸쳐 발포했으며 이로 인해 3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구조대원은 "이날 아침에 칼레이에서 경찰과 군인들의 진압으로 약 20명이 부상을 입었다"면서 "세 명은 실탄에 맞아 중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