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감귤 유전자원 4종을 추가로 확보해 총 530종의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농기원은 유전자원의 수집과 특성조사를 통해 농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품종 육성과 농가의 품종 선택 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 보존 중인 자원에 대해서는 과실 특성, 기능성 물질 함량, 병 저항성 등을 정리해 '감귤 유전자원' 책자를 발간해 유관기관과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