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외부활동 자제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재정 5034억원을 신속 집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는 이날 최종환 시장과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및 대규모투자사업'을 주제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방향과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는 2021년 예산규모 1조 5398억원 중 민생경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1017개 사업을 대상으로 70%에 해당하는 5034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