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햄버거를 먹은 건 물론 항의하는 다른 승객에게 막말을 쏟아낸 승객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이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햄버거 냄새가 진동하고, 참기 힘들어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오히려 화를 냈다"면서 "해당 여성은 '네가 무슨 상관이냐' '없이 생기고 천하게 생긴 X이, 우리 아빠가 도대체 누군 줄 알고 그러냐, 너 같은 것 가만 안 둔다'며 갑자기 내 사진까지 찍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온라인에서 해당 여성에 대한 비난이 빗발친 가운데, 문제의 글은 2일 'KTX 햄버거 진상녀---그 이후 글 '라는 제목으로 수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