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농심에 대해 올해 주요 원재료 가격 부담 가중으로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농심의 2021년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대비 2% 상승한 2조6900억원, 26% 감소한 1182억원으로 추정된다.수출 라면 매출액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별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 상승한 1조9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매입 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소맥분과 팜유 가격 상승으로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란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