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기동대는 제도권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주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원계층을 확대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등 도내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은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년 동안 사회취약계층의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 지원과 위기가구 긴급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7141가구에 23억 1800만원을 직접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