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현장에선 우리 기업이 만든 '최소잔여형 주사기'와 '간호사들의 섬세한 손길'이 어우러져 같은 양의 백신으로 더 많은 분을 접종하는 성과가 확인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다산로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요양시설 종사자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현장을 참관하고 "백신 사용의 안전성에 영향이 없고 일선 의료진에 부담없다는 전제하에 최고의 효율성을 가진 주사기를 우선적으로 현장에서 활용해 단 한사람의 국민이라도 더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질병관리청에 당부했다.
이어 중구보건소와 요양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