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해상물동량이 지난해보다 5.1%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 해양수산 전망대회'의 발표자로 참석한 이호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연구센터장은 이 같이 전망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호춘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 GDP가 급락함에 따라 올해 IMF는 전세계 경제 성장률이 5.2% 성장 할 것으로 내다봤다"며 "전세계 해상물동량도 이와 맥을 같이 해 톤마일 기준으로 5.1% 성장하고, 톤 기준으로는 4.7%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