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분만큼의 실질 가치를 보장해주는 채권인 물가연동국채 가치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에서 미래 물가 상황에 대해 사전적으로 반영하는 지표인 BEI는 이번 금리 상승 국면에서 정점을 확인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가파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동반되고 있고 향후 경제활동 재개에 의한 민간소비 회복은 물가를 높일 요인"이라면서도 "그러나 정부의 복지정책 강화 기조 지속으로 관리물가 하락세는 소비자물가 상승을 제한할 요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