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사흘간의 회동을 마친 주요 7개국 외교장관들이 공동 성명을 내고 인권과 대만 등 중국을 견제하는 발언을 쏟아냈다.'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는 중국은 대만의 WHO 복귀를 맹렬히 반대하는 상황이다.G7 장관들은 이외에도 독단적이며 강압적인 경제 정책에 맞서 세계 경제 회복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우리는 중국이 세계 경제 역할에 상응하는 의무와 책임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