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생산 정상화에 최소 2주… '반도체 가뭄' 5개월 더 간다

美생산 정상화에 최소 2주… '반도체 가뭄' 5개월 더 간다

bluesky 2021.03.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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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자동차 업계가 반도체 가뭄을 5개월 뒤에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미국 내 역대급 한파로 가동이 중단된 미국 텍사스주의 반도체 공장들이 생산을 재개하려면 앞으로 최소 2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고객업체들의 피해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의 극심한 한파와 정전 사태로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NXP, 인피니언 등 차량용 반도체 전문 기업들의 공장은 지난달 17일 이후 2주째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