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노량진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노량진 3구역과 5구역을 비롯한 대다수의 재개발 지역들이 교육환경평가심의 등 너무 많은 규제 탓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교육환경평가심의는 사업시행인가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불릴 만큼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 절차만 간소화해줘도 정비사업은 보다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량진 뉴타운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는 6구역은 지난 1월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