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LH 땅투기 의혹에 분노…무관용 엄정 대응"

홍남기 "LH 땅투기 의혹에 분노…무관용 엄정 대응"

bluesky 2021.03.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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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경기 시흥 투기 의혹에 대해 "확인되는 불공정행위, 시장교란행위 등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무관용으로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전날 LH 일부 직원들이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로 선정된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에 100억원대 부동산을 사전 투기했따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무총리실과 함께 광명·시흥을 포함해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와 LH, 관계공공기관 관련부서 직원 및 가족에 대한 토지거래현황 등을 전수조사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