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을 어기고 고속철도 열차 안에서 취식해 논란을 빚은 A씨를 3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아버지가 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방역수칙을 어겨가며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느냐"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실제 사연을 올린 네티즌이 첨부한 자료를 보면 A씨는 열차 내 음식물 섭취 금지, 통화 자제 등 안내방송이 나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