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3일 제30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박석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리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구리시 웰다잉문화 조성에 관한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

박석윤 의원은 개인정보유출 사고는 2차, 3차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하고 심각한 문제이며, 사고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례안으로 개인 정보보호 책무를 강화하고 정보 유출 시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 권리와 이익 보호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와 개인정보 보호 조례를 통해 시민의 생명존중 인식 전환과 개인정보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