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모의훈련 실시

서울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모의훈련 실시

bluesky 2021.03.0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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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의 하나로 4일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건설현장에서 공사장 흙막이 벽체가 붕괴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해빙기에 취약한 흙막이 공사장에서 실제 사고 상황과 유사하게 시뮬레이션 해봄으로써 현장에서 재난대응 매뉴얼과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개선점이 무엇인지 등을 도출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한다는 목표다.

이날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도 건설, 하천관리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 모의훈련 전 과정을 직접 살피고 흙막이 가시설 등 안전시설물도 꼼꼼히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