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이 사업시작 12년만에 총 2437가구의 상생형주거단지로 변신한다.4일 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본동의 백사마을재개발 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서울시는 이번사업이 60~70년대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돼온 과거의 흔적을 보전하면서도 낙후한 저층주거지를 개발하는 백사마을만의'상생형주거지재생'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