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80대 이상 고령층에게도 중증 예방 효과가 화이자 백신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은 평균 나이가 88세인 환자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 주사한 결과 2주 후 중증 예방률이 80.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영국에서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80세 이상 환자들을 분석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 집단과 음성 판성 집단으로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