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전 양구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원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전직 3선 군수인 A씨에 대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군수 재임 중이던 2016년에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부지 1,400여㎡를 1억 6,400만원에 아내 명의로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