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미국의 친환경 신재생연료 기업 어반X와 '어반X 재생 디젤 정유공장'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통상 EPC 공사는 경쟁입찰로 사업자를 찾지만, 이번 계약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기본설계 수행 뒤 협상을 통해 EPC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어반X는 미국 서부 해안에 신재생 디젤과 항공유 생산설비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어서 추가 사업 협력 가능성도 높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