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fn마켓워치]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판 커지나…현대百·롯데도 참여  

[단독][fn마켓워치]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판 커지나…현대百·롯데도 참여  

bluesky 2021.03.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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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이 최대 5조원에 달해 올 상반기 인수합병 대어로 꼽히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국내 유통 3사가 참여를 검토 중이다.

투자은행업계 고위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은 크레디트스위스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롯데 역시 현재 메릴린치나 골드만삭스 중 자문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예비입찰에 참여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지마켓, 옥션, G9 등을 운영 중이고, 이 중 지마켓과 옥션은 오픈마켓 1, 2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통그룹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면서 기업가치가 50조원 이상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베이코리아 등 몸값도 4조원에서 최대 5조원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