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인정한 가운데, 그가 자필 사과문을 올린 인스타그램엔 다양한 언어로 댓글이 달렸다.
한 한국팬은 "인정하신다는 말이네요...'달이 뜨는 강' 잘 보고 있었는데..."라고 언급한 뒤 피해자의 마음을 떠올렸다.
"지금까지 그 고통을 어떻게 참았는지 피해자분이 안타까울뿐이네요. 전 남들에 비하면 잠깐의 고통이지만 10년이 지나도 아직도 그 장면이 생생하고 고통스럽고 죽고 싶은데 죄스럽고 뉘우친다하여도 피해자의 고통 하나하나까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평생 뉘우칠 수 없을 겁니다"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