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논란에 이어 현직 직원이 토지 경매 강의로 영리 활동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4일 LH에 따르면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에 근무하는 오모 씨는 부동산 투자 관련 강의를 진행하는 한 유료 사이트를 통해 토지 경·공매 강의를 했다.오씨는 실제 이름이 아닌 필명을 쓰며 자신을 '토지 경매 공매 1타 강사'라고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