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의 경기도 광명·시흥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2·4대책이 한 달 만에 종잇조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실제 누리꾼 사이에서는 "이제 광명·시흥은 못 믿는다, 지역 수정하자", "뭔 투기 의혹이야, 투기 확정이지"부터 "재개발, 신도시 집어치워라.. 정보 있는 공직자만 배불리는 사업", "건설 부조리 천국, LH...10년 치 다 까라"라는 강경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이뿐 아니라, 꼭 한 달 전인 지난달 4일 국토부가 발표한 2·4대책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