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의 '당 3역' 중 한 명인 시모무라 하쿠분 일본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3일 도쿄올림픽 관련 5자 회담 후 하시모토 도쿄올림픽 조직위 회장은 일본 내 성화 봉송이 시작되는 3월 25일까지는 해외 관중 수용 여부를 판단하고 싶다면서, "국민이 안심, 안전이 유지되고 있다고 실감하기 전에는 해외 관중 수용이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측 인사로 참석한 마루카와 올림픽담당상도 "변이 바이러스도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해외 관중 수용에 대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