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국내 4대 강 중 하나인 '남도의 젖줄' 영산강 생태 복원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나주시는 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환경·생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인 '영산강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강 생태복원 정책과제는 매년 녹조, 악취, 수질 오염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반복적으로 야기하는 영산강 생태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 도출을 위해 수립한 나주시 5대 선도정책과제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