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 있는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범인은 승려인 것으로 파악됐다.전북경찰청은 5일 내장사 대웅전 방화 피의자인 승려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