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량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기존 시행중인 감량사업과 함께 수수료를 현실화하고, 다량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교육·홍보를 통해 최소 연간 1300t을 감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공동주택에 세대별로 배출량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알에프아이디 기반 세대별 종량제를 1만 3500세대에 보급하고,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감량기 설치사업의 대상을 다량배출사업장까지 확대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사업장의 시설 구입 부담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