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수출길이 열리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2·4분기 수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20% 이상의 증가할 전망이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씨젠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의 수출 주도 성장세가 주목됐다면 올해는 반도체 중심의 수출 주도세가 뚜렷하다"라며 "2차전지와 K팝 기반의 미디어도 향후 수출주 성장세를 주도할 업종"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