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사우나를 다녀온 여성 7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돼 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8일 울산시에 따르면 북구 거주 60대 여성 4명과 50대 여성 2명 40대 여성 등 7명이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 보건당국은 이들 7명이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이후 북구지역의 한 사우나에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