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2일 첫 인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검사 선발을 논의한다.
김 처장은 이날 이 전 지검장을 위촉한 배경에 대해 "검사 생활을 오래 했고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내는 등 교육 쪽에도 오래 계셨기에 다른 인사위원들과 많이 보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처장은 "수사팀 검사 구성에서 검찰 출신이 2분의 1을 넘지 못하니 나머지는 수사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라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며 공수처의 수사 경험 부족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교육에도 주안점을 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