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베일 벗은 기본대출 '10년간 1000만원 저금리'

논란 속 베일 벗은 기본대출 '10년간 1000만원 저금리'

bluesky 2021.03.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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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개인 신용도와 상관없이 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기본대출'이 논란 속에서 윤곽을 드러냈다.

기본대출은 시중 은행이 1인당 500만∼1000만원을 10년간 연 3% 금리로 빌려주는 내용으로, 원리금 상환을 경기도가 100% 보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은행들의 의견을 들어본 뒤, 대출기간와 금리 등 구체적은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경기도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기본대출'을 추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