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옹진군 북도면 수기해수욕장 내 카약·카누 계류장 설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카약·카누 계류장이 설치되면 해수욕장 내 캠핑시설, 물놀이 시설 등과 연계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소나마 풀 수 있도록 방역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