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례식장발 울산 확진자 41명 영국발 변이에 감염

부산 장례식장발 울산 확진자 41명 영국발 변이에 감염

bluesky 2021.03.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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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례식장발 코로나19에 감염된 울산지역 41명의 확진자 모두 영국발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울산시의 입장이 나왔다.

여태익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현재 격리 중인 부산 장례식장발 코로나19 확진자뿐만 아니라 최근 추가 감염된 지역 내 확진자 모두를 영국발 변이주 감염 환자와 동일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여 과장은 "지난 2월 12일 확진된 부산 장례식장발 울산 최초 확진자의 953번 확진자의 코로나19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뒤늦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며 "이에 따라 이후 연쇄 감염으로 발생한 부산 장례식장발 확진자 모두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감염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