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8일 문재인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 1월부터 적용된 새로운 형사사법제도를 안착시키고 검경간 협력을 통해 반부패 수사 역량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반대하며 사퇴하고, 최근 검수완박 등이 진행되는 가운데 법무부 역시 올해 첫번째 과제로 형사사법제도 안착을 꼽았다.법무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 검찰청 직접수사부서의 형사·공판부로 전환, 법무부 탈검찰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