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에서 시작된 스팩 열풍이 전세계 증시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지수가 2주만에 급락했다.반면 스팩 M&A 주력 대상인 전기차, 자율주행차, 우주탐험 등 미래산업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과대평가됐고 불확실성도 크다는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지난달 전기차업체인 루시드모터스와 나스닥 상장 스팩인 처칠캐피탈IV의 합병이 이같은 거품 논란에 불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