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업계 최대 용량인 18GB LPDDR5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고 8일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향후 초고성능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로 적용 범위가 계속 넓어질 것"이라며 "기존 16GB 제품보다 용량이 커지면서 데이터 일시 저장 공간이 확대돼 처리 속도와 영상 품질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은 기존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보다 약 20% 빨라진 6400Mb/s 속도로 동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