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 이후 처음 모인 전국 고검장들이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다만 윤 전 총장 사퇴로 인한 검찰 내부 수습에 중점을 둔 회의였던 만큼 절제된 의견표명에 그쳤다.8일 검찰에 따르면 윤 전 총장 공백 사태와 여권의 수사청 설치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 고검장 회의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5시간 가량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