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에 수도 이전 협력관을 급파했다.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신수도 사업에 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노하우와 경험을 인도네시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파하기 위한 결정이었다.현지 정부의 신수도인프라개발 태스크포스단에 파견된 윤희엽 LH 글로벌사업처 동아시아사업단 주재원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사업이 국내 건설업계에 현지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