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국가가 가진 모든 행정력, 모든 수사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의 LH 투기 의혹 관련 지시는 이번이 4번째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광명 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LH-관계 공공기관 등의 신규 택지 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