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방전… 與 "패가망신할 정도 엄벌" 野 "특위 구성"

LH 공방전… 與 "패가망신할 정도 엄벌" 野 "특위 구성"

bluesky 2021.03.0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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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이 4·7재보궐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여야 공방전도 연일 격화하고 있다.

반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조사를 한다고 하지만 그 조사가 제대로 될지 매우 회의적"이라며 "우리 당은 더 자세한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이제는 한국투기주택공사로 국민이 인식할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앞에 나와 사과하고 어떻게 조사할지 밝혀야 할 것 같다"며 정권을 정조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