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어, 왜곡 논문 써놓고 궤변 "토론은 다른 사람 몫"

램지어, 왜곡 논문 써놓고 궤변 "토론은 다른 사람 몫"

bluesky 2021.03.0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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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자발적 매춘부라는 '왜곡 논문'을 내놓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논문과 관련한 향후 토론은 다른 학자들에게 넘기겠다"는 입장을 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가 지난달 중순 하버드 크림슨에 2차례 이메일을 보내 자신의 논문을 옹호하는 짧은 글을 준비 중이고, 조만간 완성할 것이라고 소개했다는 것이다.

램지어 교수는 "어떤 내용이 내 논문에 포함됐고 제외됐는지,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하는 글과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