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화학 시황으로 호조로 인해 1·4분기부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7만원으로 17.50% 상향했다.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3조7500억원, 영업익 3640억원도 상회한다.

한상원 연구원은 "화학 시황 호조로 올레핀과 타이탄의 견조한 실적 기대되고 올레핀의 경우 대산 공장 재가동으로 이익 급증 예상된다"며 "LC USA도 한파에 따른 가동 차질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13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